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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어른이

집앞에 파는 보바집 요즘 보바집은 또 다른 2세대 보바집들이 대세인데 다양한 질감이나 맛을 섞는게 대세인듯 맛있다ㅎㅎ 동생이랑 고깃집 아 너무 맛있다 얇은고기...기름낀 고기... 유럽에서 만나기 참 어려운 그 맛 이런 고기 바베큐는 또 한국이랑 달라서 미국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는 게 매력 나 원래 스시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유럽의 척박함에 나도 모르게 시켰다. 어릴적 알바할 때에 너무 먹고 봐서 내 손으로 사먹을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또 맛있다 페이퍼에 스파이시 튜나.. 이거도 진짜 미국적 그 자체다 집 앞에 라면집인데 아직도 잘 건재하길래 갔다. 맛 무난 무난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일본식 고깃집 육회로 시작 양이 너무 작은데 맛있어.. 우설이랑 갈비살 진짜 아름다운 자태다 프랑스도 소혀를 먹는데 손..

5월은 순식간이였고 4월말에 고통이 피크가 된 상태라 약간 그르등가~~ 이런 마인드로 있었다 라는 소리는 대충 먹고 살았다는 이야기.. 4월부터 독일은 아스파라거스-스파겔에 미치는 시즌이다. 동네 여기저기에 작은 야채판매점에 슈파겔을... 저렇게 키로 단위로 판매한다. 난 보통 시즌에 한두번 사먹으면 딱 좋던데 그들에겐 마치 봄을 알리는 의식과도 같은 것 인가보다 22시간 풀 근무를 하고 맛탱이가 간 날. 동료들이랑 피자를 시켰는데 처음으로 참치 새우 피자를 시켜봤다. 맛은 그냥... ㅎㅎ 아시아마트에서 콩나물 사오고 고기 구워서 체력 보충한날인데 맘이 힘든 때에는 뭔 요릴 해도 맛이 없게 되는 것 같다 맛이 없어서 다 못먹고 버린게 많아 맘이 안좋았다 캔틴 밥도 갈수록 맛이 없고 괴악한 조합들만 나와서..

19년도.. 초반? 아마도 그런 것 같다 하이델 친구 집에 방문, 시댁이 폴란드라 폴란드 갈 때 공수해온 폴란드 식기가 너무 예쁘다. 삭슈카와 빵과 치즈들.. 단순한 듯 깔끔하게 맛있고 썰어 담은 모양새도 너무 정갈하고 저 치즈류가 상당히 맛있는데, 독일에서는 치즈 가게나 일반 마트에서도 많이 파는데 프랑스에선 못 찾겠다 프랑스는 뭐랄까.. 자연주의적인 걸 추구하는 느낌이다 나에게는 난 이리저리 장난질 치는 걸 좋아해서 스모크드 치즈도, 할라페뇨 치즈도 사랑하는데 그래서 늘 다른 나라 출장가면 마트나 지역 시장에 꼭 들려서 식재료를 사오게 된다 프랑스는 나에게 조금 답답해 뮌헨 피단두부 이 집 맛집이였는데.. 주소를 또 까먹었다. 눈 펑펑 내리는 한 겨울에 먹는 피딴의 맛이란 LA 돌아가서 먹은 것 같다..

2020 새해! 떡만두국 비비고 불고기맛은 쓰지 말기로 해요 미역국 좋아 고생하며 만든 돈까스 소스는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 저장하시 알리오 올리오 닭 튀김 제지에 처음 도전 닭똥집인데 이미 콩피되어 있어서 좀 끈적한 맛 아주 달고 단 화이트 와인 소테른 유부 된장국수 아시아마트를 다녀왔었다보다 떡만둣국 한정판인데 역시 바닐라맛이 제일이다 린젠주페 제일 자주 해먹는 것 같다 간단 빠름! 린젠주페 졸여서 크림처럼 해서 냠 오믈렛과도 얌 독일에서 날아온 사랑 콜롬버스 커피에서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었는데 아니야 이게 아니야 카레 와인 이것저것 이 때 오믈렛에 미쳤었나 남은 카레에 치킨너겟 와인용 포도로 만들었다는 주스 간만에 외식 연말연시에는 슈톨렌 카르파치오 먹고 배탈남 미국 가는 길에 파리 경유하며 산 발..

프푸 본사 간 김에 혼자 외식을 했다. 다운타운에 있는 집인데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서 슈니첼에 프푸 특산물인 그린소스 추가해서 먹었다. 그냥 돈까스를 먹는 편이.. ^^ 차려주신 우거지국 나는 너무나도 강경 한식파다. 작년 8월즘의 KLM 작년 한해에만 다 KLM으로만 6번 정도 비행을 했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매번 같은 밀을 주었다 베지테리언 파스타... 똑같은 빔스터 치즈 샌드위치...... 인간적으로 너무한 것 아니오.. 미국 오자마자 육개장 합격 양은냄비에 짜파게티. 합격 이모랑 멘도치노 팜 여기 샐러드 샌드위치 사이드 다 맛이 좋다 건강식 코스프레 가능 홀푸즈 들려서 검드랍 포도 요 포도 첨 본게 13년인 것 같은데 이제 한국에서도 재배한다고 한다 진짜 진짜 달아서 금방 물리긴 한다 내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