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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원천/식사 일기

2022년 7월의 식사일기

알밤만쥬 2022. 10. 20. 23:55

 

 

집앞에 파는 보바집

요즘 보바집은 또 다른 2세대 보바집들이 대세인데 다양한 질감이나 맛을 섞는게 대세인듯

맛있다ㅎㅎ

 

 

 

 

 

 

 

 

 

 

 

 

 

 

 

 

 

 

 

 

 

 

 

 

 

 

 

 

동생이랑 고깃집

 

아 너무 맛있다

얇은고기...기름낀 고기... 유럽에서 만나기 참 어려운 그 맛

이런 고기 바베큐는 또 한국이랑 달라서 미국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는 게 매력

 

 

 

 

 

 

 

 

 

 

 

 

나 원래 스시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유럽의 척박함에 나도 모르게 시켰다.

어릴적 알바할 때에 너무 먹고 봐서 내 손으로 사먹을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또 맛있다

페이퍼에 스파이시 튜나.. 이거도 진짜 미국적 그 자체다

 

 

 

 

 

 

 

 

 

 

집 앞에 라면집인데 아직도 잘 건재하길래 갔다. 맛 무난 무난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일본식 고깃집

육회로 시작

 

양이 너무 작은데 맛있어..

 

 

 

 

 

 

 

 

 

우설이랑 갈비살

 

진짜 아름다운 자태다

프랑스도 소혀를 먹는데 손질법만 좀 알면 소혀 구이를 먹고 싶다만

준비물은 좋은 칼과 마음가짐인듯 ㅎㅎ

 

 

 

 

 

 

 

 

아.. 그저 뷰티풀 펄펰트이라는 말 밖에 안나옴

 

 

 

 

 

 

 

 

 

 

 

 

 

 

 

이렇게 아름다운 마블링이라니

감동받아서 눈물나는 줄 알았다 ㅎㅎ

 

 

 

 

 

 

 

 

 

한 입 할때마다 입에서 살살 녹네... 녹아...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다

고마워 동생

 

 

 

 

 

 

 

 

 

 

동생이랑 또 고기

동생아 너는 그렇게 고기가 좋으냐

 

 

 

 

 

 

 

 

 

 

 

집에 오는 길에 또 데리야끼를..

동생아 너 진짜 고기 없으면 어쩔려고...!

 

우리 집 앞에 와규 데리야키가게인데 첫 오픈때부터 지금까지 늘 이곳만 간다. 너무 맛있고 퀄리티도 좋고

역시 다들 같은 맘인건지 장사가 잘되어서 예전 살던 동네에도 2호점을 낸 것 같더라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마트 돌다가 발견한 미국스러운 피자 메뉴

유러피안들 다들 까무러지는 비주얼

맛은 있겠다

 

 

 

 

 

 

 

 

 

새로운 타렌티 젤라또가 보여서 사왔다

맛이야 뭐 딱봐도 엄청 맛있는 맛 ㅎㅎ

 

살 엄청 쪄서 돌아왔다 

 

 

 

 

 

 

 

 

스시먹고 싶다고 해서 먹으러 갔다

비싼 가게가 아닌데도 이정도 새우 자태.. 내가 진짜 스시 안 먹는데 자꾸 먹게되는 ㅎㅎ

 

 

 

 

 

 

 

 

 

이런 고기 초밥도 너무 사랑하고요?

 

 

 

 

 

 

 

 

 

 

살짝 타다끼한 연어 초밥...

진짜 미쳐요

 

 

 

 

 

 

 

 

 

 

장어에 크림치즈 살짝 얹은 초밥으로 마무리

 

행복했습니다

 

 

 

 

 

 

 

 

 

 

동네 식당가서 먹기

이렇게 통통한 생물 통오징어라니 ㅎㅎ 정말 행복하게 지낸다야 나..

문어 철판은 문어 양이 작아도 너무 작아서 좀 아쉬웠다. 문어 값이 비싸다 해도 생물도 아니고

이미 저 철판 덮밥 가격 자체가 23불인가 그랬으니 가성비는 똥망.

 

 

 

 

 

 

 

 

 

 

 

 

집에서 시켜먹는 타코

텍스멕스음식도 참 유럽에서 접하기 어렵기도 하고.. 내 삶에서 너무 당연했던 거라서인지

자주 그립다.

 

 

 

 

 

 

 

내가 따로 먹고 싶다고 해서 온 보일링 크랩계통 가게.

동생이 좋아한다는 카레오뎅 시키고..

 

 

 

 

 

 

 

 

 

 

이제 진짜 우리 셋 다 늙었다 싶은게 예전처럼 매운맛 시키면 셋 다 위장이 남아나질 않아서

중간맛이나 안매운 맛을 시킨다

세월 못이겨브려~

 

 

 

 

 

 

 

 

보통 늘 이렇게 푸짐하게 펼쳐놓고 갈릭누들+사이드들과 먹어야 제맛이지

중간맛이였음에도 결국 셋 다 심판을 받음.

아 세월

 

 

 

 

 

 

 

 

 

그리고 늘 돌아가면 꼭 먹는 센다이 우설 구이집.

여기는 모든 가족이 다들 좋아하는 집이라 여기 가자고 하면 다들 아무 말 없이 간다

진짜 한명도 싫어하는 사람을 못 봄 ㅎㅎㅎ

저 국물이 갈비탕 같은 느낌인데 너무 짠게 좀 아쉽.

 

 

 

 

 

 

 

 

 

 

 

요즘 미국에선 맥날 앱 다운받으면 프로모션들이 많아서 그걸로 받은 무료 애플파이

예전처럼 튀겨주는게 좋긴 한데 이게 어디야 모..

 

 

 

 

 

 

 

 

 

집 근처에 동치미국수 맛집.

여기는 예전에 돼지 소금구이 먹으러 많이 왔는데 사이드로 동치미국수를 고르게 되는 집인데

요즘 동생네는 여기 차돌박이가 맛있어서 좋아한다고 해서 그것도 시켰다

 

 

 

 

 

 

 

 

적당히 담백하고 맛있었다. 행복한 맛..

 

 

 

 

 

 

 

 

 

이것도 아마 그집의 비빔국수로 예상...

내 취향은 동치미!

 

 

 

 

 

 

 

 

또 왔다 

우설을 사랑하고요..

일단 여기는 숯불로 조리하니까 두배 이상은 더 맛있다.

 

 

 

 

 

 

 

이제 갈 날 몇일 안남았다고 생각해서 급하게 이거저거 조금씩 사먹기.

소금라면. 이것도 아마 내가 60대가 되어도 계속 있을 집 아닐까?

 

 

 

 

 

 

 

 

 

 

이모가 좋아하는 멘도치노 팜에 가서 샌드위치 하나 시켜서 나눠먹고 샐러드 먹기

나도 샌드위치 먹으라면 이집이 제일 맘에든다ㅎㅎ

 

 

 

 

 

 

 

 

동생이 미니애폴리스로 출장가서 이모가 심심하다고 우리집 와서 놀라고해서 짐싸들고 가서 이모네 집밥먹기

거의 나한테는 특급호텔 수준

닭볶음탕에 녹두전에 반찬들... 정말 판타스띡해 

 

 

 

 

 

 

 

메밀국수와 이모가 직접 만든 육수

진짜 끝내주는 맛이라...

눈물날 정도

 

 

 

 

 

 

 

 

 

 

 

이모네 집 가면 늘 놓칠 수 없는 요즘 가장 핫한 보바집. 오모모

녹차 코르타도가 제일 유명한데 사실 다른 메뉴들도 뭐 하나 빠짐없이 맛있다.

좋은 재료 아낌없이 넣은 맛

예전 보바집들은 파우더나 시럽맛이 주류였는데 말이지..

 

 

 

 

 

 

 

 

이모가 나 또 프랑스 돌아가면 한식 못먹는다고 이렇게 큰맘먹고 잡채를 시작했다

이번에 운이 좋게도 동부에 있는 사촌동생도 짬이나서 캘리에 돌아왔고 

사촌오빠도 퇴사를 즐기고 있어서 모두 시간이 잘 맞아떨어져서 다 같이 소풍가는 계획을 세워서

이모는 바쁘고 나는 옆에서 수발을 들고

 

 

 

 

 

 

 

 

 

이모가 해주는 잡채 너무 맛있다

나는 아무리 해도 이맛이 안나..왜일까

 

 

 

 

 

 

 

 

잡채밥?에 반찬

이 글 쓰며 사진 다시 보는데 눈물이 날 것 같네잉..

 

 

 

 

 

 

 

 

다음날은 간단하게 라면. 이모는 라면도 정갈하고 예쁘게.

 

 

 

 

 

 

 

 

 

요즘 신상이라는 니트로 콜라

펩시랑 코카콜라랑 둘다 있던데 난 눈에 보이던 펩시로 가져왔고 컵에 통째로 수직으로 따라 마시라고 되어있는데

탄산이 없다고 느껴진다.. 그냥 설탕물... 노맛... 먹지마세요

 

 

 

 

 

 

 

 

 

저녁은 김치찌개랑 떡갈비

이모 사랑해

 

 

 

 

 

 

 

 

 

 

출장에서 돌아온 그놈과 우리 학생시절 새벽까지 열던 차포티에 가서 망고그린티와 팝콘 치킨

이거 서부인들에게야말로 컴포트푸드 아닐까..

맛도 그대로고 행복한 저녁

살찌는건 나중에 생각해..

 

 

 

 

 

 

 

 

우리 이모 성격이 기다리는거 싫어하고 후딱후딱 해치워야하는 사람이라

아침 새벽부터 파크가서 자리 선점하고 

다들 모여서 넋놓고 반쯤 자고 있다가 일찍 브런치같은 느낌으로 시작!

 

 

 

 

 

 

 

 

 

 

이모 김치에 골뱅이무침에

벌써 이거만 해도 밥 두그릇인데 직접 재운 라갈비 그릴해먹으니 뭐... 끝장나는거다 

진짜 모두 다같이 모인 것도 5년?만이라서 감회도 새롭고..

 

 

 

 

 

 

 

 

 

 

애들은 공놀이하다 호수가서 이상한 보트 타고 놀다와서 저녁은 부대찌개

아 이 아름다운 자태..

 

 

 

 

 

 

 

 

 

터프한 듯 정갈한 이 자태

여기에 라면 사리 넣어 먹는데 우리 이모 음식 남는거 싫어해서 소량 준비해서

평균나이 30대 조카 자식들 원성듣고ㅎㅎ 면덕후 혈육은 라면 더 사오겠다하고.. 그렇게 후다닥 순삭해버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과의 시간이 참 소중하고 즐겁다는걸 느낀다

 

 

 

 

 

 

 

 

 

자는데 동생이 발바닥 툭툭해서 일어나니 쥐어 준 브런치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에그 샌드위치집이라고... 한입 먹어보니 좋아할만하다 너무 맛있네

부드러운 브리오슈에 트러플맛.. 사랑스러운 맛

 

 

 

 

 

 

 

이것도 내가 진짜 좋아하는 멕시코 음식. 따말레라고 옥수수 가루/옥수수 갈은것 안에 속재료를 넣고

옥수수잎으로 감싸서 찐 요리인데 재료가 재료인 만큼 폴렌타 비슷한 맛에 질감이고

안에는 멕시코 양념으로 된 소나 돼지나 닭 혹은 치즈와 고추등 

만두 비슷한 개념인데 채식으로도 가능하고 이런 질감 좋아하는 나는 미치는 음식이다.

따말레는 진짜 아직 파는 곳을 못봐서 레시피를 배워서라도 해먹고 싶다.

 

첨에 알게된건 일하던 곳에서 마리아가 먹여줘서 알게되었는데 그날 뒤로 늘 마리아에게 물어봐서 알게 된

멕시코 음식에 한걸음 한걸음 친숙해져갔는데.. 잘 있을까 ㅎㅎ

 

 

 

 

 

 

 

큰맘먹고 사이즈 큰 새우 사서 잘 다져서 새우전을 부치고

미역국도 끓이고 가지는 살짝 쪄서 폰즈/유자잼/식초 넣어서 새콤하게 무치고

병어도 굽고 해서 

 

 

 

 

 

 

 

올케쓰 생일상 차리기

고맙다고 잘 먹어줘서 내가 더 고마움 ㅎㅎ

 

 

 

 

 

 

 

 

 

다음날은 우리 망내 쉬는날이래서 이제 차도 없는 언니 데리러와서 순두부찌개에 새우튀김에

반찬들이랑 해서 점심먹고 나가서 쇼핑도 하고

 

 

 

 

 

 

 

 

 

목마르대서 내가 먹고 싶었던 요거트랜드 가서 같이 아이스크림도 사먹구

 

 

 

 

 

 

 

 

저녁에는 이를 갈고있던 보일링 포인트 가서 또 핫팟을 먹구

 

 

우리 망내가 다 커서 운전도 하고.... 참 감개가 무량하다

갓난 아기때 옹냐옹냐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몇년간 집 앞 으뜸이 카페이지만 늘 나의 시간과는 다른 영업시간에...

못가다가 우리 망내랑 순둥이랑 드디어 갔다

변함없이 맛있고. 그동안 다 중구난방으로 나뉘어져있던 적립카드 6개도 한방에 다 정리해주시고

감사하고... 여기 쿠키랑 디저트도 넘 맛있다

 

 

 

 

 

 

 

망내랑 순둥이랑 같이 찜질방 가는데 이모도 저번에 잡채랑 음식 한다고 등아프다구 같이가자해서

또 이건 첨으로 넷이 도란도란 찜질방도 가서 밥도 먹고.. 

우리 망내 순둥이 둘 다 돈도 번다구 코묻은 돈으로 팥빙수도 사줌

아이고 ㅠㅠㅠ

 

언니가 돈 열심히 벌게.... ㅎㅎ

 

 

 

 

 

 

미국에서만 파는 콜비잭 치즈

이런거 좋은데 프랑스에서는 아마 저게 뭐냐며 눈길도 안 주겠지.. ㅎㅎ

 

 

 

 

 

 

 

 

 

 

이모부랑 함께 한 점심

이 집은 나 중학생 때 이전부터도 있던 집인데 아직도 같은 주인과 일하시는 분들

변함없거나 더 맛있는 음식 맛..

이번에는 난자완스가 전보다 두배는 더 맛있어서 소리를 지르며 먹었다

 

이런 변함없는 곳이 주는 편안함이란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

 

 

 

 

 

 

 

칙필레는 사랑입니다.

이런 바삭한 치킨 샌드위치 좀 해주라 프랑스 케이에프씨여..

 

 

 

 

 

 

 

 

왠일로 돌아가기전에 미국식 피자가 먹고 싶어서 찾아서 간 동네 맛집

치킨 페스토 피자가 진짜 맛있었다

 

 

 

 

 

 

 

 

 

 

냉면 좋아하는 순둥이 동부가기전에 밥먹기로 해서 또 간 그집.

간만에 소금구이 시켜먹었는데 양도 많고.. 하지만 이제 좀 턱관절이 피로해선가 걍 차돌박이가 더 맛있던ㅋㅋ

 

 

 

 

 

 

 

 

우리 순둥쓰 빙수먹고 싶대서 밀탑도 갔다

한국에는 이제 다 철수해버린 밀탑이 미국에서는 매일 사람이 드글드글한 아이러니

 

 

 

 

 

 

 

 

순둥이도 나처럼 한식먹기 힘든 지역에 있다보니 같이 나가면 다들 순둥이나 내 의견에 맞춰준다

이날은 순둥이 떡볶이 먹고싶대서 집 앞 조폭떡볶이에 가서 냠냠

이거만 듣고 보면 우리 완존 한국사는거랑 다를바가 없는걸...

 

 

 

 

 

 

 

 

 

 

동생이랑 동까쓰

이번에는 가서 요코를 못갔네?!?!

 

 

 

 

 

 

 

 

 

동생네가 나 가기전에 이 곳 중식을 맥여야한다고 해서 찾아 온 곳

쟁반짜장이랑 탕수육 인정

짬뽕은 무맛이라 뭔가 조리가 잘못된 것 같아서 다시 해달라고 해서 먹었는데도 약하다. 

 

 

 

 

 

 

 

멘보샤는 최고!!!

 

 

 

 

 

 

 

비주얼로는 좋은데 맛이 니맛도 내맛도 아니였다

그냥 조미료 팡팡 넣어도 맛있는게 좋은데욥..ㅎㅎ

 

 

 

 

 

 

 

이민국 일 보고 이모가 데리러 오는 동안 버거킹에서 아침메뉴먹기

커피는 너무 달고 브랙퍼스트 랩은 느끼하구

이게 미국이지 싶다

 

 

 

 

 

 

 

 

 

우리 이모 특기 오리탕

영미오리탕 뺨때리는 맛. 이모 사랑해

 

 

 

 

 

 

 

 

 

 

이모네 집 야드에서 먹는 오리구이

이모네가 찾아낸 동남아 정육점이 있는데 이 곳 오리가 너무 신선하고 좋아서 늘 여기서 오리를 사온다

로스구이를 해도 탕을 해도 맛있는게

재료의 신선함이란게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반찬 쫙 깔리고 세팅되고

 

 

 

 

 

 

 

 

 

 

기름 팡팡팡 튀는 거 조심하며 구워먹기

행복해~

프랑스 오리 가슴살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고급요리를 이렇게..?!? 

우리집 프렌치가 놀랄까 걱정 ㅎㅎ

 

 

 

 

 

 

 

 

 

한국인의 디저트

부추 팡팡 넣어먹으니 이게 천국이다....

 

 

 

 

 

 

 

 

 

또 간 보일링 포인트

이번달 한정메뉴가 바쿠테길래 시켜봤다

걍 딱 바쿠테맛 ㅎㅎ

이 정도 사이즈의 냄비가 있음 좋겠다 집에서도 이렇게 개인 핫팟해먹게

 

 

 

 

 

 

 

동생네는 한국식 된장 핫팟으루

 

 

 

 

 

 

 

 

 

 

망내 순둥이랑 같이 철판요리집 가서 코스먹을랬는데 아이고야.. 이 집이 이렇게 인기있을줄이야

철판자리는 예약 안하면 2시간 웨이팅이길래 우린 걍 빠르게 포기하고 플레이트 메뉴로 시켜서 먹었다

늘 맛있지 모.. 

스티브 아오키랑 데본 아오키는 좋겠다....................

 

 

 

 

 

 

 

스시 좋아하는 우리 망내꺼

귀여워

 

 

 

 

 

 

 

 

내가 좋아하던 스프링클의 두번째 가게인 아이스크림집이 문을 닫았다

그냥 예정된건지 코로나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슬프다

그래도 간김에 레드벨벳 하나 사서 우물우물

 

 

 

 

 

 

 

 

사촌오빠랑 그놈이랑 동생네랑 모여서 또 외식

오빠가 어디가고 싶냐고 해서 고민해보다가 간만에 이곳으로!!

새로 이사를 했더라. 늘 시키는 새우 루나 어쩌구....

 

 

 

 

 

 

 

이 집은 이거다. 무조건 이거. 새우랑 소고기 스프링롤인데 저 소스도 맛있고

랩 안에 들어간 고기들이 불맛이 끝내준다

 

 

 

 

 

 

 

 

유일하게 주변지역에 사는 친구랑 같이 샤브샤브

집에서 멀지 않은 동네에 새로 지점 오픈했길래 그쪽으로 갔다. 변함없는 프레젠테이션과 검증된 맛..

아 아무래도 얇은고기 먹고싶어서 고기 슬라이서가 사고싶다

 

 

 

 

 

 

 

 

힙동네 포틀랜드에서 잘되서 요즘 여기저기 퍼지고 있는 솔트 앤 스트로우

아르베키나 올리브유 맛이 제일 내 취향

제일 가까운 지점이 디즈니랜드점이라 강제로 디즈니랜드 방문한 칭구와 나...

친구는 또 세포라에서 반값 세일 이상 하는 화장품들 득템하구...

 

 

 

 

 

 

 

비행기 타러 가는 마지막 날 아점으로 망내 순둥 동생 함께 백정

첫날 먹은 백정 차돌박이가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 피날레 뭐하고 싶냐는 말에 백정. 히히

 

 

 

 

 

 

 

 

육회도 시켜버리고

 

 

 

 

 

 

 

여기 김찌보다 된찌가 더 맛있다

파전도 시켜먹고 라면도 시켜먹고 진짜 행복했다

위장 하나 더있었으면

 

 

 

 

 

 

 

 

마무리는 85도씨의 시솔트 자스민티

이대로 집에가서 캐리어 넣고 공항으로 총총... 그렇게 7월의 말일에 프랑스로 돌아왔다.

 

진짜 많이도 먹고 살찌고 하는것없었지만 행복했던 휴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