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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어른이

8월 프랑스에 도착해버렸다 첫날 첫끼는 참드가 해주는 알수없는 볶음밥과 알수없는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참기름을 뿌려서 줬는데 덜익어서...ㅠㅠ 못먹었다 안성탕면에 냉동당근에 떡 넣고 이상한 라면 창의력이 있는 참드 센스는 없는 참드 여름은 메론의 계절이지 메론에 알 수 없는 닭 볶음밥.. 닭 자른 사이즈 보소... 입 터지는 줄 알았다 좀 섬세하게 해달라고 항의하고 싶다가도 일하면서 내 밥도 챙겨주는데 감사히 먹는다 온 기념으로 집 앞의 식당에 가서 시킨 알콜 없는 피냐콜라다 이집 이거 잘하네 밸런스가 아주 굿 기후이상으로 늘 35도 이상 40도를 넘는 미친 폭염의 프랑스에서 얼음을 좀 달라고 했더니 세상에 대왕 호가든잔에 잔뜩 담아주었다. 이걸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다! 깔라마리에 허브 마늘 양념으로..
행복의 원천/식사 일기
2022. 10. 2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