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어른이
어느새 11월이고 본문

난 또 뜻하지도 않게 암스테르담에 다시 와 있다
뚜이는 화가 많이 났다 대체 집에는 언제 오냐고..
어째요 제 삶이 역마가 낀 것을..
받아들여라 시골쥐야.
그나저나 갑자기 세미 락다운 한대서 놀랐는데
사실 별 상관이 없다
어차피 모든 상점은 5-6시 클로징이고 식당만 8시 클로징이라 술 마시고 파티 좋아하는 사람들은 뿔이 났을지도 모르지만 나야 뭐 워낙 거리가 멀어서 아무 타격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네덜란드에 살고싶다